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터미네이터5 정식 예고편 영상 “이병헌 표 T-1000 역할 살벌하네?”…터미네이터5 정식 예고편 영상 “이병헌 표 T-1000 역할 살벌하네?”
영화 ‘터미네이터5:제니시스’ 첫 정식 예고편이 5일 공개된 가운데 이병현의 출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편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했던 이 캐릭터는 이병헌이 새롭게 맡으면서 새로운 변화를 맡게 된다.
‘터미네이터5’ 예고편에서는 액체금속로봇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예고편에서 이병헌은 액체금속로봇으로 분해 압도적인 액션신을 선보이며 ‘터미네이터5’ 주인공들을 위협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이병헌은 1분 31초 분량의 예고편에서 20초 이상 등장하며 역대급 악역다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병헌은 기존 터미네이터 역을 맡았던 아놀드 슈워제네거 등 배우들과 무리 없는 호흡을 맞췄다.
‘터미네이터5:제니시스’는 속편이 아닌 리부트 작품으로 원작과 같이 존 코너(제이슨 클라크 분)가 전쟁으로 시름하는 2029년, 군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 분)를 1984년으로 보내 자신의 어머니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를 터미네이터로부터 구하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015년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