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운석 탄소 흔적, 가치는 금보다 10배

2014-12-04 21:07
  • 글자크기 설정

화성 운석 탄소 흔적, 화성 운석 탄소 흔적[사진 제공=로잔연방공과대학]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3년 전 모로코 사막에 떨어진 화성 운석에서 생명이 남겼을 가능성이 높은 탄소 흔적이 발견됐다.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EPFL) 국제 연구팀은 지난 2일(현지시간) 3년 전 모로코 사막에 떨어진 화성 운석에서 생명이 남겼을 가능성이 높은 탄소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로잔연방공과대학은 성명을 통해 "생물이 기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이보다 더 설득력이 있는 가설은 없다"고 했다.

'티신트’로 명명된 해당 운석(화성 운석 탄소 흔적)은 2011년 7월18일 지구로 낙하하는 모습이 여러 목격자에 의해 확인됐다. 화성에 소행성 충돌로 튕겨 나온 뒤 우주 공간을 떠돌다가 지구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화성으로부터 날아온 얼마 안 되는 운석 가운데 하나로 그 가치는 금보다 10배 이상 높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