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중국 최대 엔터 '위에화'와 협업 소식에 "사실 무근"

2014-12-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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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대표[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위에화(樂華)와 콘텐츠 공동 제작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에 "사실 무근"이라고 답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4일 아주경제에 "위에화와 콘텐츠 공동 제작을 추진은 사실 무근"이라며 "현재 여러 곳에서 (협업을) 제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경제는 증권업계에 말을 인용해 YG가 위에화와 손을 잡고 한중합작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YG는 2일 중국의 대표적 IT기업인 텐센트와 전략적 협약을 이뤘다. 업계는 한중 FTA 체결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양사는 2015년부터 방송용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관리한다. 우수 콘텐츠의 제작 능력을 보유한 YG가 제작을, 텐센트 QQ 뮤직은 이를 위한 물적, 인적 투자를 지원하며 중국 내 판권을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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