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국인학교 교사 최고 5층 신축

2014-12-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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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인학교 교사가 최고 5층으로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울외국인학교 교사 신축 및 체육관 증축을 위한 자연경관지구 내 높이 완화 신청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서울외국인학교는 고등학교 교사, 중학교 교사, 영국인학교 등 4개동에 대해 4~5층으로 높이를 완화해 건축할 수 있게 됐다.

교사 신축으로 학생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축 계획은 현재 진행 중인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철거와 신축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2021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으로 교사 신축이 완료되면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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