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인학교 교사가 최고 5층으로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울외국인학교 교사 신축 및 체육관 증축을 위한 자연경관지구 내 높이 완화 신청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서울외국인학교는 고등학교 교사, 중학교 교사, 영국인학교 등 4개동에 대해 4~5층으로 높이를 완화해 건축할 수 있게 됐다. 교사 신축으로 학생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성수전략정비구역, 용적률 300% 9428가구 '미니신도시'로압구정 현대아파트, 높이 250m 2606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서울시 관계자는 “건축 계획은 현재 진행 중인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철거와 신축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2021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으로 교사 신축이 완료되면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서울시 #서울외국인학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