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ELS 6종 내놔

2014-12-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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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나대투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저금리, 저성장, 저물가 시대의 대체투자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6종을 5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

예로 하나대투증권 ELS 5017회는 투자자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조기상환 기간을 3개월로 단축시키면서 연 9.00%의 높은 쿠폰수익률을 추구한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총 12차례의 조기(만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조기(만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차)·93%(2~4차)·90%(5~8차)·85%(9~11차)·80%(12차만기)이 기준이다. 낙인은 60%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파생결합증권은 다양한 구조의 상품구성이 가능해 저금리, 저성장, 저물가로 투자상품 선택이 어려운 시기에 상대적으로 투자 선호도가 높다"며 "고객의 포트폴리오 분산투자를 위해 여러 구조의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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