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서울 낮 최고기온 11도

2014-11-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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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일요일인 오늘(30일)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오겠다. 비나 눈이 그친 뒤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 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가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북도·경상남도·제주도 5~20mm, 중부지방·경상북도·울릉도·독도·서해5도는 5mm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낮 기온은 비가 오면서 전날보다는 다소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1도, 부산 14도, 대구 11도, 광주 12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 서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부터 바람이 세게 불고 파도가 높게 일겠으니 이 지역에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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