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콜마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112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0% 상승한 105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414억원,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3%, 71% 상승했다.
한국콜마홀딩스의 3분기 매출액은 5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08억원)보다 30% 늘었고,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98% 성장했다.
북경콜마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상승한 156억원을 기록했다.
북경콜마 관계자는 "상해 및 광저우 지역 거래처 확대 및 중국 브랜드숍 성장 따른 히트 상품 증가가 매출 상승의 큰 영향을 미쳤다"며 "훼이셜 미스트, 마스크 시트 등 맞춤 히트 상품 출시가 가속화되는 4분기에는 성장폭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