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약 한달 전 새 코치로 영입한 크리스 코모(오른쪽). 코모의 석사논문 지도교수였던 미국 텍사스여대 권영후 교수(왼쪽)는 '생체역학'의 권위자다. 그는 생체역학을 골프스윙에 접목한 것으로 정평이 났다. [사진=SI 홈페이지]
타이거 우즈(미국)가 약 한달 전에 새 코치를 영입했다. 크리스 코모(37·미국)라는 교습가인데, 일반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다.
코모는 미국 텍사스여대에서 ‘생체역학’이란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지도교수가 바로 생체역학을 골프 스윙 및 교습에 접목한 것으로 정평이 난 한국인 권영후 교수다. 권 교수는 또 골프선수들의 부상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코모는 앞으로 역학적인 측면에서 우즈에게 골프스윙을 컨설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