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개최한 1차 회의에서 제시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한 지역보건의료계획 내용에 대해 보고하고 최종 심의했다.
1차 회의 후 시는 지역사회 자원 협력 구축과 쌍방향 홍보활동 강화 방안, 그리고 치매센터 확충 등 공약사항에 대한 내용을 보완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최종 작성했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단체와 연계하는 ‘민간 자원을 활용한 지역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노인 치매검진, 건강검진, 예방접종, 응급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태 덕양구보건소장은 “민선6기 공약사항과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0 추진 방향에 맞춰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되는 내용을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충실히 담았다“며 ”계획한 성과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