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잦은 하도급 비리 수사로 관내 업체 추천 못해 특히 시는 부서 곳곳에서 툭하면 하도급비리 수사로 공무원들이 정신적이나 물질적으로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관내 업체 추천은 입 밖에도 꺼낼 수 없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최근 관내 건설사, 상공인,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으뜸 시흥시를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또한, 윤태학 의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협력, 구인과 구직자들 간의 일자리 매칭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하여 관계 공무원들과 관내 업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말로만 하지 말고 조례 개정을 통하여 관내 업체들이 일정 부분 납품이나 공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시흥시에서 특별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