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영화 '겨울왕국'이 바비인형을 밀어내고 미국 아이 선물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성별에 따라 선물의 차이를 보였다.
전미소매연맹(NRF)은 24일(현지시간) "올해 미국 부모 5명 중 1명은 추수감사절에 아이에게 만화영화 '겨울왕국' 캐릭터 인형을 선물로 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별에 따라 선물의 차이도 보였다. 여자아이 선물 1위는 겨울왕국의 엘사, 안나 인형, 바비 인형 외에도 '아메리칸걸' '마이 리틀 포니' 등의 인형이 인기를 끌었다.
반면 남자아이의 경우 레고와 '닌자 거북이'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등의 장난감이 인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