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포털 사이트에는 폴란드 시의회의 곰돌이 푸 퇴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대박이네”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경악스럽다”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놀랍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22일(현지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폴란드 중부도시 투션(Tuszyn) 시의회는 ‘곰돌이 푸’가 자웅동체여서 성 정체성이 의심스럽다고 퇴출 이유를 설명했다.
한 여성의원은 “‘곰돌이 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다들 푸가 생식기가 없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며 “‘곰돌이 푸’ 작가는 자신이 60세가 됐을 때 녹슨 면도칼로 푸의 생식기를 잘라버렸다. 작가 자신이 성 정체성 문제를 겪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놀이시설 마스코트 지정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