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브라질 방송사 글로보TV는 23일(현지시간) 2016 리우 올림픽 마스코트를 선보였다.
올림픽 마스코트는 노란색 동물을,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녹색과 파란색의 식물을 형상화 했는데 브라질에서 자생하는 동물과 식물로 브라질의 자연을 압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림픽위원회는 웹사이트 설문조사를 통해 마스코트 이름을 정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내달 14일까지 진행 중으로 ‘오바와 에바’, ‘치바 투키와 에스킨징’, ‘비니시우스와 통’ 등 3가지가 후보다.
카를루스 아르투르 누스만 올림픽위원장은 “마스코트는 올림픽을 대표하는 상징물의 하나”라며 “전 세계인, 특히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미 대륙 사상 첫 올림픽인 리우 올림픽은 2016년 8월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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