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퓨어스토리지는 유지보수 계약을 갱신할 때 새로운 용량 증설에 상관없이 기존 서비스 요율을 그대로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 기간 동안 3년마다 무상으로 컨트롤러를 업그레이드해 주며, 플래시 메모리 역시 유지보수 기간 내에 횟수에 제한 없이 교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쟁업체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스토리지 비용을 지출하게 하거나 과도한 유지보수 계약 위약금을 부과하고 있는 것에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스캇 디첸 퓨어스토리지 최고경영자(CEO)는 "퓨어스토리지는 강제적인 마이그레이션 또는 유지보수 비용 인상 없는 '영구적인 스토리지'를 제공해 기존 디스크 시대의 비즈니스 관행으로부터 고객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