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이들 꿈 키우는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 활동 공유회 열어

2014-11-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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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타이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타이어는 대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 2014 드림위드(Dream With)”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140여명과 드림위드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지난 9개월간 진행된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 21개 팀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시상했다.
각 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활동 결과물과 공연, 활동사진 전시, 공감토크, 수료식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 운영하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함께 성장해온 과정들을 돌아봤다.
 

드림위드 봉사단원이 아동에게 점토로 도자기를 만드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최우수 봉사단을 시상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은 단국대 천안캠퍼스의 ‘힐링블링’ 봉사단이 수상했다. 환경원예학과에서 원예치료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모인 힐링블링 봉사단은 텃밭 가꾸기, 다육식물 기르기 등 원예교육을 진행하여 아동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드림 상’에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사랑의 울타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악기지도수업을 진행한 꽃동네대학교 ‘그린비’ 봉사단이 선정됐다. ‘위드 상’에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앙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이야기로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만들며 꿈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한 연합동아리 ‘솔깃’ 봉사단이 수상했다.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SBS 희망TV 및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나눔’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으며 아이들은 꿈과 성장을 지원해줄 멘토를 갖게 되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드림위드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는 오는 12월 22일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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