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카카오 김범수 의장은 24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소셜임팩트’를 제시했다.
김의장이 생각하는 소셜임팩트 기업이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 분야 또는 사회 전체의 시스템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과 동시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재무적인 성과도 달성하는 기업이다.
한편 김의장은 지난 2012년 케이큐브벤처스라는 벤처캐피털을 설립하고 ‘100인의 CEO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김 의장은 “현재까지 블랙비어드, 컴패니멀스, 핀콘, 넵튠 등 총 36개의 스타트업 CEO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