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B캐피탈은 자사 야구 동호회가 지난 22일 경기도 구리시 일패동 우리은행 야구장에서 진행된 ‘제11회 금융위원장배 금융단 야구대회’1부리그인 청룡리그에서 우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KB캐피탈 야구단은 현대해상 야구단을 맞아 15-2로 대승을 거두며 승리하며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KB캐피탈 야구단은 지난 2009년 1부리그인 청룡리그에 진입 이후 2010년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 이후 4년 연속 우승하며 금융업계의 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금융단 야구리그는 1부 청룡, 2부 백호, 3부 봉황으로 총 3개 리그로 구성되어 리그별로 12개팀, 총 36팀의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다.
MVP를 수상한 조문기 KB캐피탈 강북지점 과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며 “께한 모든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