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재래시장과 상가 밀집지역 등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이 상품 적치로 가려지거나, 업종 변경으로 인한 리모델링으로 훼손·망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도로명주소 활용촉진을 위해 간판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남부시장의 간판개선 정비대상 중 1층에 위치한 30여개 업소에 누구나 다 쉽게 볼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간판을 제작해 12월말까지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옥외광고물 관련부서와 관련협회 등과 적극 협조하여 신규 간판 설치 시 도로명주소가 표기될 수 있도록 홍보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