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실시

2014-11-21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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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9일 영중면 통일정미소에서 공공비축 건조벼 2,168포대(40kg기준)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 품종은 맛드림, 대안 2개 품종으로 수분 함량이 13~15%로 건조된 벼로 사전에 이통장(매입협의회)으로부터 출하 물량을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매입가격은 40㎏기준 1등급 5만2000원을 우선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평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확정되는 금액은 2015년 1월에 최종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공공비축 건조벼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농산물 수입과 농촌의 고령화 등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도 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 시장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친환경 명품쌀 재배육성 등 품질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줄 것을 당부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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