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 개시 프로세스 대폭 개선

2014-11-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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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신속한 임상연구 개시가 가능하도록 관련된 프로세스를 전면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 신청부터 스폰서 계약 검토를 거쳐 임상시험 개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햇을 때 117일(약 4개월)이 걸리던 것에서, 승인 신청과 스폰서 계약 검토 동시 진행 시 61일(약 2개월)로 나타나 필요한 기간이 절반으로 크게 줄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임상시험 유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스폰서 계약 프로세스 외에도 전반적인 계약서 검토 항목을 표준화했다.

계약서 검토도 계약팀에서 중앙화해 일관된 프로세스를 통과토록 했다.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는연구자가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구축해 국내외 임상연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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