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오는 11월 22일(토) 서천군 신성리갈대밭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상품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군은 코레일과 서울지역 여행사와 협력해 신성리갈대밭으로 떠나는 관광전용열차 당일코스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3만 2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본 상품은 2015년도 시티투어 확대운영, 서천군 대표관광상품 개발, 그리고 머무는 생태관광실현이라는 세 가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 가능성을 시험하는 것으로, 주요 방문지는 신성리 갈대밭,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산모시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생태시설 개원으로 서천의 생태관광 대외 인지도가 향상되는 등 관광상품 운영여건이 성숙된 만큼 금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여행상품을 확대 개발하여 2015년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