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신성리갈대밭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 인기~

2014-11-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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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전경[사진제공=국립생태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오는 11월 22일(토) 서천군 신성리갈대밭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상품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군은 코레일과 서울지역 여행사와 협력해 신성리갈대밭으로 떠나는 관광전용열차 당일코스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3만 2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11월 22일(토) 당일코스 여행상품으로 당초 모집인원은 400명이었으나 상품판매 결과 500명에 가까운 인원이 해당 상품을 신청하여 총 8량의 관광열차가 장항역에 도착하여 서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본 상품은 2015년도 시티투어 확대운영, 서천군 대표관광상품 개발, 그리고 머무는 생태관광실현이라는 세 가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 가능성을 시험하는 것으로, 주요 방문지는 신성리 갈대밭,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산모시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생태시설 개원으로 서천의 생태관광 대외 인지도가 향상되는 등 관광상품 운영여건이 성숙된 만큼 금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여행상품을 확대 개발하여 2015년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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