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천수만 찾은 천연기념물 제205호 노랑부리저어새

2014-11-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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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연기념물 제205호 노랑부리저어새가 서산 천수만을 찾았다.

20일 부석면 창리 철새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 주변의 농수로에서 노랑부리저어새 3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사진=서산시 제공]

〈사진 설명〉  20일 부석면 창리 철새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 주변의 농수로에서 천연기념물 제20호 노랑부리저어새 3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다.

부리 끝이 노란색인 이 새는 습지나 평지의 물가, 강 하구 등지에서 주로 수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됐다.

천수만 일대에는 20여 마리의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황새와 흑두루미,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큰기러기 등 20만여마리의 철새가 겨울을 나려고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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