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금년도 기후 등으로 사과의 생육 조건이 좋아 대과 생산량이 많은 반면, 판매는 중소과 위주로 되고 있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사과 소비 전망이 좋지 않다는 판단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이마트, 롯데마트 전점에 소비촉진 행사를 다시 개최함으로써 공동마케팅 다양화로 경북사과의 수급 관리에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먼저 이마트 전 점에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구경북능금농협, 주산지 시군과 함께 판촉 행사를 개최하고, 이어 롯데마트 전 점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연합마케팅추진단, 주산지 시군과 함께 사과 나눠주기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방법으로 소비자와 만남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최 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도 사과 주산지인 시‧군과 함께 대규모 공동마케팅 전략을 펼쳐 최근 FTA 타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