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에 영등포구 아파트 중 최초로 가구별 전용 창고가 마련된다.
2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단지 지하에 각 가구별로 물품을 정리 및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창고를 제공한다.
영등포구에 들어선 아파트 가운데 전용 창고를 제공하는 것은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가 처음이다.
이 창고는 지하주차장과 연결돼 있어 차에서 곧바로 물품을 꺼내 보관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가 지하주차장까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물품을 옮기는 것도 편리하다.
한편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2-1번지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22~26층 2개동, 198가구(전용 84㎡) 규모로 이 중 1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자세한 청약 및 계약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7년이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