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묘법연화경 판본이 국내에 전시된다. 일본에서도 공개된 적이 없는 판본 묘법연화경이 동국대박물관에서 처음 공개됐다.
동국대 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서울 중구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개교 108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108번뇌로부터의 해탈: 각즉불심'(刻卽佛心)에서 이 판본을 공개한다.
묘법연화경 판본 국내 전시 외에도 동국대 중앙도서관, 송광서 성보박물관, 목아박물관, 불교 천태중앙박물관과 개인 등이 소장한 불교 판화작품 등 모두 47점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