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버스는 이메일, 미팅, 캘린더, 파일공유, 문자 메시지, 소셜 업데이트, 화상 대화 등과 같이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하나의 협업 환경으로 통합했다.
특히 사용자가 자신의 이메일에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서 특정 정보를 지정해 검색할 수 있는 ‘다면 검색(faceted search)’ 기능을 갖춘 메시지 시스템이다. 모바일과 웹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클라우드를 통해 도입이 용이하다.
예를 들어 직원들은 출근 후 IBM 버스 만으로 처리할 주요 업무, 미팅, 미팅 관계자 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메일, 캘린더, 소셜 네트워크, 채팅, 온라인 미팅, 서류 등에 흩어져 있던 다양한 컨텐츠와 대화를 한눈에 파악해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번거로웠던 공유 작업도 클릭 한번으로 블로그 포스팅처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이메일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중요한 업무를 파악해 업무 우선 순위를 알려주는 것도 특징이다. 직원이 별도의 업무 우선 순위를 정할 필요 없이, 사용자의 메일 패턴과 업무 빈도 등을 분석해 우선 순위를 알아서 알려둔다.
분석 기반으로 다양한 동료들과의 관계도 파악할 수 있다. 향후 인지 컴퓨팅 기능인 왓슨 기능까지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어, 업무 관련해 왓슨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직접 받을 수 있다.
한국IBM 한찬석 사업부장은 “IBM 버스는 단순한 메시지와 메일함 관리 기능을 넘어서 효율적인 직원들의 업무 참여와 소셜 협업 환경을 제공해 업무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차세대 협업 솔루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