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 페르손 스웨덴 前 총리 방인

2014-11-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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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솔루션·경험 공유 및 스마트시티 건설 협력 논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요란 페르손(Goran Persson) 스웨덴 전 총리(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회장)가  18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접견했다.

이날 방문에는 마티 비쿨라(Matti Vikkula)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CEO와 조경환 스칸디나비아 바이오가스 코리아 이사가 함께 했다.

요란 페르손 전 총리의 이번 방문은 스웨덴의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콘셉트, 바이오가스 등 재생 에너지와 관련한 솔루션과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건설과 관련해 인천광역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1949년생인 요란 페르손 전 총리는 외레브로대학교를 졸업하고 스웨덴 재무부장관을 거쳐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스웨덴 총리를 3회 연임했다.
 

요란 페르손 스웨덴 前 총리 방인[사진제공=인천시]

유럽의 재정위기 속에서 탄탄한 재정을 구축하고 스웨덴식 복지모델을 완성한 경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01년에는 EU 의장국 대표로서 서방국 정상 최초로 북한을 방문하고 서울과 평양에 동시에 상주 대사관을 개설하는 등 한반도 평화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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