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PGA투어프로 배상문(캘러웨이)이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배상문은 지난 9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후 “우승상금 2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고, 이날 5000만원은 그 일부다.
2008년부터 아름다운동행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상문은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해 빈곤과 굶주림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아프리카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기금에 보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