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5나눔캠페인’ 돌입

2014-11-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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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

모금목표액은 전년보다 7.3% 늘어난 114억6100만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희망2015나눔캠페인’ 모금목표액은 114억6100만원으로 지난해 모금목표액인 106억8000만원보다 7억8100만원(7.3%)이 늘어났다.
이는 270만 경북도민 1인당 4250원씩을 기부하면 달성 가능한 금액으로, 이웃사랑 성금 1억1461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는 1℃씩 오르게 되며, 모금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사랑의 온도 100℃’에 도달하게 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9일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이영우 경상도교육감,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채원봉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김춘희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명예단장, 신혜경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등 주요 내빈과 경북지역 민‧관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73일간 나눔대장정’의 서막을 알린다.

이번 출범식은 주요 인사들의 ‘사랑의열매 배지 달기 및 성금기부’를 시작으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의 ‘캠페인 출범 선포’,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사랑의 온도 100℃ 달성을 기원하는 ‘희망 메시지 전달’, 경북도민들의 이웃사랑 온도를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도내 개인‧기업의 ‘캠페인 첫 기부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도내 홀몸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배분전달식’을 갖고, 경북도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한 승합차 32대(7억9200여만 원)와 경승용차 4대(5100만원 상당)를 경북 23개 시‧군 사회복지시설‧기관 36개소에 각각 전달한다.

한편,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경북 23개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 언론사를 통해 성금‧품을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 생방송모금캠페인, 시ㆍ군별 가두모금캠페인, 금융기관‧학교모금 캠페인, 한 통화에 2000원이 기부되는 ARS모금(060-700-0060) 등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방법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나눔의 손길을 기다린다. 희망2015나눔캠페인 기부참여 및 문의는 전화 053-980-7813~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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