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희망2015나눔캠페인’ 모금목표액은 114억6100만원으로 지난해 모금목표액인 106억8000만원보다 7억8100만원(7.3%)이 늘어났다.
이는 270만 경북도민 1인당 4250원씩을 기부하면 달성 가능한 금액으로, 이웃사랑 성금 1억1461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는 1℃씩 오르게 되며, 모금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사랑의 온도 100℃’에 도달하게 된다.
이번 출범식은 주요 인사들의 ‘사랑의열매 배지 달기 및 성금기부’를 시작으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의 ‘캠페인 출범 선포’,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사랑의 온도 100℃ 달성을 기원하는 ‘희망 메시지 전달’, 경북도민들의 이웃사랑 온도를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도내 개인‧기업의 ‘캠페인 첫 기부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도내 홀몸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배분전달식’을 갖고, 경북도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한 승합차 32대(7억9200여만 원)와 경승용차 4대(5100만원 상당)를 경북 23개 시‧군 사회복지시설‧기관 36개소에 각각 전달한다.
한편,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경북 23개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 언론사를 통해 성금‧품을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 생방송모금캠페인, 시ㆍ군별 가두모금캠페인, 금융기관‧학교모금 캠페인, 한 통화에 2000원이 기부되는 ARS모금(060-700-0060) 등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방법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나눔의 손길을 기다린다. 희망2015나눔캠페인 기부참여 및 문의는 전화 053-980-7813~1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