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3분기 영업익 64억3500만원… 전년동기 대비 23% 상승

2014-11-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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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글과컴퓨터는 3분기 영업익이 64억35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52억3400만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81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151억5900만원) 대비 2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1억8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6억900만원)과 비교해 56%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컴은 이번 실적과 관련, 주력 제품인 ‘한컴오피스’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 기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의 견조한 매출 성장은 오피스 사업의 꾸준한 확대로 기인하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한컴은 이러한 안정적인 사업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신규사업 확대 등 미래지향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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