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한영 합작 온라인 샌드박스 게임 ‘스카이사가’ 공개

2014-11-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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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영국 개발사 레디언트 월드(이하 RW)와 함께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V’의 정체를 17일 전격 공개했다. 프로젝트V의 정식 게임명은 ‘스카이사가’로 오픈월드 온라인 샌드박스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7일 스마일게이트 지스타 라인업을 발표하며 ‘프로젝트V’를 소개한 바 있으며, 이날 정식 게임명인 ‘스카이사가’를 처음 공개했다.
‘스카이사가’는 영국의 유명 개발진으로 구성된 ‘RW’와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합작해 개발 중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에서 공식 발표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2014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스카이사가’는 이용자들의 게임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각기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게임을 혼자 즐기든, 여럿과 함께 즐기든 무작위로 새롭게 생성되는 세상에서 항상 색다른 모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던전과 레이드를 펼치는 동안에는 다양한 보물 또는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신비롭고 강력한 재료를 획득하기 위해 광물을 캐든가, 원료를 얻기 위해 나무를 꺾고, 식량으로 동물을 사냥해야만 한다. ‘헤리포터’와 ‘아서왕’의 고향인 영국 특유의 심오한 세계관이 반영돼 국내 유저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W 필립 올리버 CEO는 “스카이사가는 게임업계에 몸담은 지난 30년의 동안 개발한 게임 중 가장 기대되는 게임이다”며, “디자인, 비주얼, 코드, 사운드 등 다양한 요소가 게임 플레이에 서로 융합되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하며,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스카이사가 개발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성준호 본부장은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RW는 이미 영국에서 다수의 유명 IP를 통해 검증된 개발사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양사가 협력해 기념비적인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스마일게이트가 스카이사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스카이사가’와 지스타 2014 스마일게이트 부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게이트 홈페이지(http://smilega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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