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달 1일부터 4개월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도 47호선을 포함, 총 47개 노선 총연장 55.243km 구간의 도로 설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올 겨울 과천시 제설대책 주요 골자는 도로 설해대책 상황실 운영, 강설시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설해 취약노선 지정 특별관리, 제설장비 사전 점검 정비 및 제설재 확보 등이다.
이 가운데 시는 우선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12대의 제설차량과 328톤의 제설재 등 각종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단계·상황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상아벌과 대공원 IC, 우면 IC, 문원IC 등 제설관리가 취약한 구간과 남태령 고개 등 설해 취약구간에 제설차량과 제설함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