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감동하는 사회복지’를 군정방침으로 삼고 있는 홍성군의 복지행정이 대외평가에서 다시 한 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 정부의 지역복지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겨레신문사회정책연구소,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등 3개사가 공동 주관한 ‘2014년 대한민국 지역복지대상’에서 홍성군이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일사천리 생활복지 기동반’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상의 불편 사항을 접수받아 민간 전문단체인 홍성군전기협회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요청 가구를 신속히 방문해 불편사항을 처리해주는 서비스이다.
군 관계자는“복지 수요자의 작은 불편사항도 찾아가서 해결해 드리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이 감동하는 사회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은평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