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중국의 소프트웨어 정보 제공 사이트 'CNbeta'는 지난 7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한국의 10월 스마트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1억 달러(약 1조 2000억원)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CNbeta'는 보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석이라며 "세계적 영향력을 갖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중국 스마트폰의 약진이 한국 스마트폰 수출이 급감한 이유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중국 및 홍콩 수출은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약진에 따라 한국 스마트폰의 수출은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면서, 특히 삼성전자의 중국 수출액은 5.9% 감소하고, 일본 수출도 36.8% 감소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