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179만72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483만9900여명.
비정규직 문제를 전면에서 다룬 ‘카트’가 29만2000여명으로 2위로 올라섰다. 개봉 이후 42만3500여명이 선택했다.
10대들의 ‘머스트씨’ 영화 ‘패션왕’이 9만3800여명(누적 관객수 53만9600여명)으로 3위에, ‘나를 찾아줘’ ‘아더 우먼’이 각각 5만8300여명(누적 관객수 167만5200여명), 3만4800여명(누적 관객수 5만19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 우주로 향한 놀란의 상상력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의 전율을 선사한다. 내용적인 감성으로나, 영화사(史)적인 의의로도 대단히 아름답고 감동적인 영화로 탄생시켰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35mm필름 카메라로 촬영했고 일부 장면은 리어제트기 앞에 아이맥스 카메라를 올려놓고 촬영했다. 특히 상업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하고 개봉한 ‘다크 나이트’와 시리즈 전체, ‘인셉션’에 이어 영화 ‘인터스텔라’는 놀란 감독의 작품 중에서나 할리우드 장편영화 중에서도 아이맥스 촬영장면 역대 최장시간 분량이 상영된다. 35mm필름과 아이맥스, 2D 디지털, 4D 등 다양한 상영방식으로 개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