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3일(한국시간) "한국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라고 비판했다.
11월 초 신인 걸그룹 프리치는 부산경마공원 행사 당시 짙은 검은색 상의에 왼팔에는 X자 문양의 빨간 완장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나치의 친위대(SS·슈츠슈타펠)를 연상시키는 복장이다. '검은 제복-붉은 완장' 조합은 물론, 완장의 X자 문양은 나치의 상징 '하켄크로이츠'를 연상시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