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멜론 뮤직 어워드' 아이유·태양·지오디 대상(종합)

가수 아이유가 1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아이유, 태양, 지오디가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상을 각각 받았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4 멜론 뮤직 어워드'가 열렸다.

아이유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태양은 '눈코입'을 통해 최고의 노래인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했다. 지오디는 12년 만에 재결합해 발매한 '챕터8'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톱10에는 투애니원, 엑소, 지오디, 위너,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이 이름을 올렸다. 2013년 11월 15일부터 행사 전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 중 다운로드 횟수(60%), 스트리밍 횟수(40%) 기준 상위 30인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20%), 사전 음원점수(80%)를 합산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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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은 YG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보이그룹 위너가, 핫트렌드상은 '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소유X정기고가 차지했다.

남녀 댄스그룹은 블락비와 에이핑크, 발라드는 엠씨더맥스, 포크는 악동뮤지션, R&B소울은 플라이투더스카이, 랩 힙합은 산이 레이나가 수상했다. 비스트는 네티즌 인기상을, OST상은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린이 차지했다.

MBC뮤직 스타상에는 교통사고로 멤버 권리세와 고은비를 잃은 레이디스코드가 이름을 올려 가슴을 먹먹하게 하기도 했다.

다음은 '2014 멜론 뮤직 어워드' 시상자

▷아티스트상=아이유

▷베스트송상=태양

▷앨범상=지오디

▷톱10= 투애니원, 엑소, 지오디, 위너 걸스데이, 비스트, 씨스타, 아이유, 악동뮤지션, 태양

▷신인상=위너

▷네티즌 인기상=비스트

▷댄스 남자=블락비

▷댄스 여자=에이핑크

▷핫트렌드=소유X정기고

▷발라드=엠씨더맥스 

▷포크= 악동뮤지션 

▷R&B소울=플라이투더스카이

▷랩 힙합=산이 레이나 

▷송라이터상=김도훈

▷OST=린

▷MBC뮤직 스타상=레이디스코드

▷뮤직비디오=멜로디데이 

▷인디뮤지션=스탠딩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