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스트, 농업용 난방기 ‘바이썬’ 출시…비닐하우스, 꽃집, 온실 등에 인기

2014-11-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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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설치된 농업용 난방기 바이썬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원적외선 복사열 난방방식으로 난방비를 30%까지 절감해 주고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농업용 난방기 ‘바이썬(BYSUN)’ 2014년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난방기 업체 코퍼스트(www.kofirst.com)가 선보인 바이썬은 이전 출시한 천정형 난방기보다 기능과 디자인이 향상된 제품으로, 가스난방비 걱정 때문에 전기난방으로 바꾸려는 공간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선정한 ‘농업용 난방기’로 등록됐다. 이로 인해 바이썬은 정부지원대상(융자)으로 등록돼 농민이 제품 구매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천정에 설치하므로 제품의 파손 염려가 없어 안전하고, 작동 즉시(약 5분 이내) 가열판이 가열되면서 원적외선이 골고루 복사돼 빠른 시간 내에 난방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 설치 후 유지보수나 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으며, 원적외선 복사난방 효과와 쾌속난방 효과로 대류난방 방식에 비해 30% 이상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음이온 방출효과로 공기청정과 유해 물질 중화효과가 있고 수분 증발로 인한 건조증이나 산소 소모, 먼지나 소음, 진동, 유해가스 발생 등이 없어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다.

정원상 코퍼스트 이사는 “‘바이썬 2014년형은 장소나 사용 용도에 따라 저온이나 고온난방 선택이 가능하며, 저온형(표면온도 최고 100도씨)의 경우 천장 높이에서 3m 미만의 공간에서 식물냉해 방지용으로 꽃집, 학교 화장실, 동파방지가 필요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이사는 “고온형(표면온도 최고 350도씨)의 경우 천정높이 3m 이상의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가와 제품 생산 공장, 스포츠시설, 체육관, 건물 출입구, 성당, 공장, 교회 등 높은 천정공간에서도 높낮이를 조절해 최적의 원적외선 난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코퍼스트 제품 전시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퍼스트 홈페이지(www.kofirst.com)나 전화(1588-7122)로 하면 된다.

한편 코퍼스트는 욕실용 난방기, 벽걸이형 전기 컨벡터, 전기 방열기, 천정형 복사열 난방기, 농업용 난방기, 대공간 난방기, 바닥형 난방기, 전기 온수기, 원적외선 히터 등의 제품을 주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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