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이한구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들과 엄재숙 인천시 생활체육회 회장, 현명국 탁구연합회장, 조광휘 배드민턴연합회장 등 10개 협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 협회장은 “현재도 시에서 지원되는 예산은 생활체육 관련 대회 참가 및 개최에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데, 이것마저 줄이거나 완전 삭감이 되면 협회 유지자체가 위협받을 정도”라며 소관 상임위인 문화복지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이한구 위원장과 박영애 의원 등은 “생활체육인의 어려움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한다. 오늘 나온 내용들을 모두 해결해 드릴수 있다는 말씀은 어렵겠지만, 상임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은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변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주요단체 간담회는 12일 생활체육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12일 체육인 간담회, 25일 문화예술 단체 대표자 간담회, 26일 보훈관련 단체 간담회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