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킹’ 견자단·주윤발·곽부성 캐릭터 포스터 3종 공개

2014-11-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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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몽키킹' 캐릭터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중국의 고대 소설 ‘서유기’를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로 재탄생시킨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감독 정 바오루이)이 티저 예고편에 이어 중국 최강 배우들의 완벽 변신을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 3종을 11일 공개했다.

중국 개봉 당시 ‘아이언맨 3’를 제치고 역대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한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이 국내 개봉에 앞서 배우 견자단, 주윤발, 곽부성이 ‘서유기’속 인물들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먼저 자타공인 액션배우 견자단은 금장으로 장식된 화려한 붉은 갑옷에 신비의 무기 여의봉을 어깨에 걸치고,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짓고 있는 슈퍼히어로 ‘손오공’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했다.

월드스타 주윤발은 손에 칼을 쥐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옥황상제’라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우마왕’으로 변신한 곽부성은 변하지 않은 조각 같은 외모와 함께 마계의 우두머리다운 강력한 어둠의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이처럼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손오공’, ‘옥황상제’, ‘우마왕’의 캐릭터 포스터는 12월 찾아올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천계과 마계의 전쟁 후, 여신의 수정에서 태어난 슈퍼히어로 손오공과 천계를 정복하려는 마계의 수장 우마왕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몽키킹:손오공의 탄생’은 내달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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