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호남대와 중국 하얼빈의대의 교류·협력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1일 호남대에 따르면 박상철 호남대 기획처장은 전날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하얼빈의과대학교에서 양보봉 하얼빈의과대학교 총장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대학은 교수 및 학생 교류와 대학의 학제 간 학술교류, 미용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하얼빈의과대학교는 1926년 설립됐다. 현재 1만7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산하에 5개 병의원을 가지고 있는 국가 중점대학이다. 양보봉 총장은 중국 정부가 임명하는 학계 최고의 학자로,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에 해당하는 원사(院士) 칭호를 받은 석학다.관련기사정철 호남대 홍보실장, 교육부장관 표창첫 졸업생 배출한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국가시험 86.4% 합격 #중국 #중국하얼빈의대 #호남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