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기업ㆍ법인 고객을 돕는 종합금융서비스인 '신한 파트너즈'를 운영하며 사업운영 및 자금관리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13일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기업 자금지원은 물론 임직원 은퇴자산관리, 금융거래 혜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160개 이상 법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 파트너즈는 제휴법인 경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있다. 해외산업 정보 제공이나 법률자문, 기업 홍보(IR) 지원, 자금운용 시 우대수익률 적용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뿐 아니라 퇴직연금제도나 우리사주제도 도입에 대한 컨설팅도 신한 파트너즈에서 받을 수 있다.
최고경영자(CEO)를 위해서는 가업승계 및 종합자산관리를 돕는 CEO 서비스를 따로 마련했다.
가업승계 자문부터 재무구조 개선, 맞춤형 상속ㆍ증여 플랜, 보유 금융자산ㆍ부동산 가치분석과 리밸런싱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우수 제휴 법인에게는 신한은행, 신한카드를 비롯한 4개 계열사가 다양한 우대 혜택을 준다. 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최상위 고객 등급인 '탑스(Tops) 클럽 프리미엄 등급'을 적용해준다는 얘기다.
임직원 은퇴자산관리와 금융거래 혜택도 기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 개인퇴직연금(IRP)을 비롯해 퇴직연금 전반에 걸친 진단이나 리밸런싱 서비스가 제공된다.
은퇴자산설계나 연말정산 맞춤 상담은 물론 제반업무 수수료ㆍ환매조건부채권(CMA RP) 수익률 우대도 누릴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6월부터 법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모아 '신한 파트너즈 뉴스레터'도 발행하고 있다.
10월에 펴낸 가을호에는 새로 바뀐 대학 장학금제도와 전자단기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