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SK이노베이션 중국 합작법인 찾아 '전기차' 시승

2014-11-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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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선바오 EV'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9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자사의 중국 현지 전기차 배터리사업 합작법인인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윤 장관은 BESK 테크놀로지를 찾아 SK이노베이션 김홍대 NBD 총괄과 함께 전기차 팩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선바오 EV'를 시승했다.
선바오 EV는 APEC 공식 행사차량으로 선정돼 총 50대가 행사 현장에 투입된 상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2월 베이징전공, 베이징자동차와 함께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인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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