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네티즌 "용서하자" vs "자숙하라"

2014-11-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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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9일 오후 네티즌들은 각종 SNS를 통해 "노홍철의 음주운전과 관련된 정보는 확실히 알아놓읍시다. 잘잘못을 떠나서 진실과 거짓은 제대로 알고 있어야죠"(@Saren***), "6개월 후에 다시 나왔으면 좋겠어요."@Awesome_***), "세금 먹는 음주운전 정치가도 국회에 있는데 연예인만 꺼지라는 건 문제죠."(@shinf***)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이날 0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노홍철은 술을 마신 것은 인정했지만, 채혈 측정을 경찰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은 강남경찰서에서 채혈 측정 후 귀가 조치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를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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