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워크숍’ 개최

2014-11-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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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시당위원장, "공무원연금 정상화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젊은 세대를 위한 정책"

이영규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이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새누리당 대전시당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영규)은 지난 7일 충북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2016년 총선승리를 위한 ‘2014년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영규 시당위원원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공무원연금 정상화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젊은 세대를 위한 정책으로, 역대 정부에서도 정상화를 위한 많은 시도를 했었다”며 “정부와 여당에서 이것을 바꾸려는 순간, 많은 반대로 인해 다음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추진하려는 우리의 뜻을 알아줬으면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젊은세대를 위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새누리당원과 새정치민주연합당원들을 비교하며 “과묵한 선비스타일의 새누리당원 습관을 버리고, 주요이슈에 대해 의견을 펼치고, 토론하고 홍보하는 적극적인 새누리당원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공격적인 이슈파이팅을 주문했다.

또, 지난 지방선거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 참석한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고생한 당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패배의 아픔은 모두 잊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희조 사무처장은 “선진통일당과 합당한지 2년이 됐으며, 합당으로 인해 지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합당정신을 살려 선진당출신 인사를 당직에 배려하는 등 지속적인으로 노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새누리당 대전시당 제공]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중구청장에 출마한 이은권 전 중구 당협위원장을 지역대표 전국위원에 임명했으며, 유성구청장에 공천신청한 육수호 전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을 대변인에 임명했고, 김용복 한국노총 사무처장 등 20여명을 시당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7.30 재보궐선거에서 활약한 권영진 유성구의원과 김철권 서구의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의 특강(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과 이영규 시당위원장의 당원과의 대화,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이영규 시당위원장, 이장우 국회의원,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박희조 사무처장, 시당 부위원장, 상설·특별위원장 및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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