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모의훈련’ 실시

2014-11-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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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 총력대응체제 구축

[사진=상주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는 상주·구미·의성 등 인접 경찰서와 빈틈없는 112신고 총력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모의 훈련을 지난 6일 상주시 낙동면 낙단교 둔치에서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112신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상주 낙동파출소, 구미 옥성․도개파출소, 의성 단밀파출소 등 4대 파출소와 경찰서 형사팀, 119구급대가 참여해 쇠파이프와 각목을 휘두르며 패싸움하는 청년 10여명을 제압하는 훈련을 가상해 실시됐다.

훈련내용은 112지령을 받고 달려온 4대의 순찰차와 형사 기동대는 순식간에 청년들을 제압해 경찰서로 이송하고, 부상자도 병원으로 후송했다.

김재선 낙동파출소장은 “상주시 낙동면은 지리적으로 상주 구미 의성 등 3개 시군이 접해있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인접서간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서 관계자는 “112신고 출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접수와 동시 무전으로 순찰차를 출동시키고 출동하는 순찰차에 현장상황을 무전으로 전파하는 선 출동제와 순찰차 GPS 시스템을 활용해 사건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순찰차를 출동시키는 선 응답제를 실시해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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