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는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가 지난달 31일,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웹와치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홈페이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하고 심사를 통과하도록 제작한 우수 홈페이지에만 부여된다.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심사기준으로 진행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는 전문가심사에서 웹 접근성 세부평가항목에 대해 합격점을 얻었으며, 사용자심사에서는 직접 평가에 참여한 장애인 사용자(전맹, 저시력, 상지)로부터 과업성공률 100%로 만점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장애인 및 고령자를 포함한 정보취약계층도 재단의 공연∙문화∙예술 소식 등을 접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문화브랜드 매니저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