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과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솜씨로 마련한 이번 작품전에는 사진‧그림‧서예‧시화‧공예‧분재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지난 1996년 시작된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통합시 출범으로 참여 공무원이 늘어 가장 많은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역대 전시회 중 가장 다양한 테마의 작품들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취미생활이 곧 예술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전시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