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여성을 감금하고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주먹이 운다' 출연자 최모 씨가 목포 폭력단 조직원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목포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목포 신도심 일대 유흥업소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폭력단 'Z파' 추종 조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최씨의 휴대전화에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는 동영상을 발견해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특히 최씨는 XTM '주먹이 운다 시즌3-영웅의 탄생'에 출연해 지역 예선에 통과했던 일반인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주먹이 운다 출연자 구속 소식에 네티즌들은 "목포 신호등으로 나왔던 최XX씨네. 방송에서 하던 행동도 양아치 같더니" "주먹이 운다 출연자 미성년자 성폭행? 완전 쓰레기네" "구속된 주먹이 운다 출연자, 죗값 톡톡히 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