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곽정은, 거침없는 입담 ‘로이킴-장기하 들었다 놨다’

2014-11-0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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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매직아이]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곽정은이 ‘매직아이’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곽정은이 출연했다. MC들은 곽정은에게 함께 출연한 장기하와 로이킴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다.

곽정은은 먼저 장기하에 대해 “어려운 남자일 것 같지만 쉬울 것 같기도 하다”라며 “라디오를 같이 하다가 느낌이 왔다. 이 남자는 먼저 다가가기에 적절한 남자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보면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묵묵부답 같은데 노래만 시작하면 폭발하는 에너지가 있다.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라는 상상을 자극한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보였다. 곽정은은 로이킴에 대해서는 “되게 어리고 수수하시다. 키스실력이 궁금한 남자”라고 평가했다.

곽정은은 최근에 꽂혀있는 것에 ‘여자의 근육’이라고 밝혔다. 곽정은은 ‘여자의 근육’을 설명하기 앞서 과거 이혼한 사연에 대해 밝혔다. 곽정은은 “마음의 상처보다는 결혼 전과 달라져있던 내 몸의 상태였다”라며 “결혼의 안정감이 저를 더 나쁘게 만든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운동을 하게 됐다”라며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다이어트가 시작이었지만 점점 운동에 근육 운동을 하면서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 자기관리를 열심히 한 후에는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게 어렵지 않았다”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곽정은은 “의지가 충만한 사람은 아니었다. 제가 호감을 갖고 있는 전문가가 필요했다. 아침마다 제가 좋아하는 외모를 갖춘 남자분이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곽정은은 “핫가이 20명 중에서 1위를 차지하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분이다”라며 자신의 PT를 맡고있는 트레이너 이성현을 소개했다.

곽정은은 “2년 전에 허리디스크 목 디스크가 발견됐다. 처음에는 걷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운동을 많이 해서 정상인보다 체력이 좋아졌다”라며 “지금도 사진 찍으면 디스크가 있지만 생활이 가능하다”라며 여자의 근육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성현 트레이너도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정력에 도움이 된다. 심장에 나온 피가 순환돼아한다. 허벅지 안쪽이 약하면 혈류가 원활하지 않는다. 혈액순환이 안 되면 정력이 약해지다”라며 내전근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한편 이날 ‘매직아이’에서는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 곽정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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